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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드 보복에 지역 관광업계 비상

박상완 기자 입력 2017-03-04 18:10:16 조회수 1

◀ANC▶
중국이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자국민의 한국 관광을 중단시키면서,
지역 관광업계도 타격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경상북도는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주까지만 해도 곳곳에 눈에 띄던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최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이 타고 다니던 버스도 사라졌습니다.

중국 정부가 사드 배치와 관련해
한국 관광을 중단시키면서,
경주와 안동 등 지역 관광업계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INT▶이종진/경주 보문단지 마트 운영
"좀 우려되죠. 우려되는게 (사드 보복)전에는
오전ㆍ오후 관광버스가 몇 대씩 들어왔는데,
지금은 어제부터 당장 표가 나네요. 우려가
안 될수가 없죠. 일단 관광객이 줄고,
관광버스가 안 오니까.."

경북도에 따르면 이달 중에 중국 산둥성
공무원과 여행업 관계자들이 문경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무기한 미뤘고,
오는 6일 예정했던 쓰촨성 예술인의
경북 사전답사는 취소됐습니다.

이들은 나흘 동안 경주와 안동 유적지를
방문하고 한·중 예술인 교류를 위한
업무협의를 할 계획이었지만,
중국 당국이 일행 가운데 공무원 참여자에게
비자를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CG)지난해 경상북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은 17만 5천여 명으로
30%를 차지할 만큼,
중국인 관광객의 의존도는 높은 편입니다.

이에 경상북도는 중국에 치우친 관광산업을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으로
다변화하기로 했습니다.

◀INT▶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대만이나 동남아시아, 일본도 노력을 해서
기본적으로 관광지를 다변화 시키고, 아울러
중국의 단체 관광객보다는 선별적으로
품질을 높인 고급 관광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또 '내 나라 먼저 보기' 운동으로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국제정치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관광산업을 육성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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