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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이전지는
군위 단독 후보와 군위,의성 공동후보지
두 곳으로 압축이 됐죠?
지자체는 유치를 위한 치열한 물밑경쟁을 하고 있습니다만, 정작 예정지 주민들은 강한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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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안.소보 후보지는 의성과 군위의 접경지라서
의성으로서는 군위의 협조가 필수적이지만
군위군이 의성지역 배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우보면 후보지의 들러리를 서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입니다.
의성군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언론보도 내용을 인용하며 대구시가,
대구와 가깝다는 이유로
군위 우보면을 편들고 있다고 주장하고
그만두라고 촉구했습니다.
비안.소보 공동후보지가 군위 우보에 비해
위치상 공항 발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오히려 더 적지라는 겁니다.
인구증가, 경제적 이익을 내세워
양 지자체가 유치에 팔을 걷어부치고 있지만
정작 해당 지역민들은 손사래를 치고 있습니다.
비안.소보 지역은 겉으로는 조용하지만
소음 피해, 땅값 하락 등의 이유로
반대의 기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INT▶오춘기/의성군 비안면 주민
자기 토지나 건물이 들어가서 보상받는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현재 비안면민으로 봐서는 거의가 반대입니다.
◀INT▶박신호/의성군 비안면 주민
우리는 절대적으로 반대합니다. 공항은 우리 지역에 오는 걸 용서 못합니다.
의성 비안면 주민들은 다음주쯤 반대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군위군 공항반대대책위원회도
다음주 화요일 오전 10시 군위군청 앞에서
천 오백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집회를 열고
대구공항의 군위 이전 반대를 외칩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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