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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팔이식 수혜자 오늘 퇴원

양관희 기자 입력 2017-02-24 17:19:57 조회수 0

국내 최초로 팔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가
오늘 퇴원할 예정입니다.

수술을 집도한 병원에 따르면
지난 2일 팔이식 수술을 받은 35살 손 모 씨가
상태가 좋아져 오늘 오후 퇴원합니다.

손 씨는 현재 왼손 손가락 5개를 모두 움직여
공을 쥘 수 있고, 면역억제제 거부반응도 없는
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다만 면역억제제 처방과 재활치료는
꾸준히 받아야 한다고
병원 측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손 씨의 상태를 살펴보고,
수술 집도의와 팔이식 수술과 현행 법제도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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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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