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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 종교타운..종교간 화합·상생 도모

김건엽 기자 입력 2017-02-23 16:43:05 조회수 1

◀ANC▶
안동 도심 성당과 교회, 사찰 등 종교시설이
밀집된 곳에 '종교타운'이 들어섰습니다.

앞으로 봉사와 기부의 중심지가 되고
도시재생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안동 구도심 화성동과 목성동 일대에는
종교관련 시설들이 모여 있습니다.

목성동 주교좌성당은 고 김수환 추기경이
주임신부로 첫 사목활동을 시작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안동교회는 경북 북부 개신교의 효시로,
예배당은 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대원사는 1923년 세워진 뒤 6.25때 훼손됐다
중수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또 유불선을 합친 신흥종교인 성덕도
책임교화원, 유교회관 등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종교별 대표 미니어처와 상징물,
공연무대와 스탠드, 휴식공간 등을 갖춘
화성공원과 목성공원이 추가로 조성되면서
일대가 종교타운으로 지정됐습니다.

◀INT▶ 김승학 담임목사/안동교회
"종교 간의 갈등과 분쟁 없이 각자의 사명,
사역들을 잘 감당해서 서로 힘을 합쳤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안동시는 전국에서 유일한 종교타운을
테마관광지로 개발하며, 경관 개선에 따라
도시재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권영세 안동시장
"앞으로 종교단체들이 참여하는 기부나
봉사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이고,
테마 관광지로써 활용할 계획입니다."

해외에서는 싱가포르의 종교문화공원,
미국의 홀리랜드처럼 종교를 활용한 공원이나
마을들이 이미 만들어져 사회통합은 물론
관광객 유입 효과까지 거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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