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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닻 올려

박재형 기자 입력 2017-02-22 17:06:55 조회수 0

◀ANC▶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공동조직위원회가 베트남에서 공식 발족해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경상북도와 베트남은
한류의 힘을 바탕으로 문화와 경제를 융합한
역대 최고의 행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올해 11월에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공동조직위원회가 베트남 현지에서 출범해
엑스포의 출발을 대내외에 알렸습니다.

조직위 출범식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응우엔탄 퐁 호찌민 인민위원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
각계 주요 인사 4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INT▶김관용 경북도지사
"문화, 경제교류가 실질적으로 이뤄지는 그런 성장의 모습을 같이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한류 공연과 양국 전통공연 등으로 이뤄진
특별 행사와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홍보대사 위촉식 등도 열려
조직위 출범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조직위원들은
개·폐막식장과 신라역사문화관 등이 마련될
호찌민 시청 앞 광장 등을 돌아보며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경상북도는 한-베트남 기업인 간담회와
호찌민 지도자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
경북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등
경제 분야 협력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INT▶한동희/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장
"베트남인들을 존중하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이 행사가 큰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은
11월 9일부터 25일 간 호찌민시 일대에서
'위대한 문화', '거대한 물결','더나은 미래'등 3개 분야로 나눠 2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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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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