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두고
범시민추진위원회와 중구청이
어제 3차 협의회를 열었지만
동성로를 주장하는 추진위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중앙도서관 구간이나
3·1운동길 주변 쌈지공원 등을 내세우는
중구청의 입장이 맞서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추진위는 중구청과 합의가 안돼면
3·1절에 동성로에 소녀상 설치를 강행할
입장이어서 상인들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어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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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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