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논란을 거듭해온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신청이 오늘 마감됐습니다.
대구는 한 곳도 신청하지 않았고
경북에서는 3개 학교가 신청했는데,
전국적으로도 신청은
이 세 학교 뿐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END▶
연구학교 신청에 반대하는 피켓시위가
연이틀 이어진 영주의 경북 항공고등학교.
이번에는 연구학교 도입을 찬성하는
현수막이 정문 옆에 내걸렸습니다.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은 사흘만에
400개 넘는 관련 글로 도배되다시피 했습니다.
국정 역사교과서 찬반 진영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경북항공고가 전국에서 처음
연구학교를 신청했습니다.
◀INT▶김병호 교장/영주 경북항공고
"(군 특성화 학교로) 공군.육군.해군 부사관에
올해 24명의 졸업생들이 진출했고요, 군과 학교
에서 일관된 역사의식을 전달해 주는 것이 아이
들의 정신적 혼란을 막을 수 있겠다 그런.."
이밖에 경산의 문명고와 구미 오상고가
연구학교 신청서를 경북교육연구원에 제출해,
경북에선 3개 학교가 국정 역사교과서를
채택했습니다.
영주에선 한때 3개 사립 중고등학교가
뒤늦게 연구학교 신청을 추진했지만, 교사들과
학교운영위의 반대로 모두 무산됐습니다.
전국적으로 경북의 3개 학교를 제외하고는,
단 한곳도 신청 학교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당과 전교조는, 연구학교 공모 과정에서
경북 교육청이 신청조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지침을 위반한 만큼, 연구학교 지정금지
가처분 신청을 포함한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