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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정교과서 '오늘 마감'.. 도내 2~3곳 '저울질'

홍석준 기자 입력 2017-02-15 17:58:01 조회수 1

◀ANC▶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신청이
오늘 마감됩니다.

전국에서 신청학교가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은 가운데, 영주의 경북 항공고를
비롯해 도내 2~3개 학교가 신청을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ffect "친일교과서 채택 중단하라!"

봄방학으로 한산한 고등학교 앞에서
피켓시위가 한창입니다.

영주 풍기의 경북 항공고등학교로,
최근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신청을
공식화 하면서, 교원단체가 중심이 된
지역사회가 반발하고 나선 겁니다.

◀INT▶장성두 지회장/전교조 영주지회
"(교장 이야기가) 군 특성화 학교여서 학생들이
나중에 군인이 되었을 때, 정훈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하셨는데, 독재를 찬양하고 친일을
인정하는 것이 올바른 국가관인지.."

연구학교 신청 건을 다루려던
학교운영위가 위원간 의견차로 무산되고
교사들 찬반도 엇갈리고 있지만,
학교장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은, 항공고를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여개 학교가 연구학교 신청을 검토한 바 있고
지금은 2~3곳이 최종 저울질 중입니다.

(C/G)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완화한
연구학교 지정 요건을 신청 단계까지 확대해,
사실상 국정 역사교과서 보급에
나서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끝)

◀SYN▶
기자 : "신청하는 단계에서 (교원 동의가) 필요
없다는 얘기로 확대해석된 게 아닌가 싶어서?"
경북교육청 : "당초에 (경북교육청) 연구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이제 '제한없음'에 대한 해석
이 조금 애매해서 아마 그렇게 낸 것 같아요."

야당과 전교조는 경북교육청의 변경 공문이
기존 연구학교 지침을 위반한 것이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교육감이 국정 역사교과서에 가장 적극적인
경북에서, 최종적으로 몇 개 학교가 연구학교에동참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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