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에서
노인과 관련된 범죄, 교통사망사고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지역 60세 이상
강력, 절도, 폭력 등의 범죄 피의자는
만 천여 명으로 2015년보다 14.2% 늘었고
특히, 강력범죄 피의자 가운데
79.7%가 강간·추행 등 성범죄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교통사고가 감소 추세인데도
노인 교통 사망사고는 지난해 278건으로
2015년보다 4% 가량 많았습니다.
경찰은 경북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7.7%로 전국 평균 13.1%보다 높다며
노인안전 종합 치안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