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1절에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제막식을 갖고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할 방침을 밝히고
대구 중구청에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대구 중구청은
동성로에 법적으로 조형물을 설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에 시민단체와 4차 면담을 가질
방침입니다.
한편, 동성로 상점가 상인회는 성명을 내고
안전사고 등의 우려가 있다며
소녀상 설치를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