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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서 비행 훈련중이던 경비행기가
하천에 불시착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만
울진에서는 몇년 전에도 비행사고가 잇따라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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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 한 대가 하천 위에 떠 있습니다.
외관상 크게 부서지지은 않았지만
동체 절반이 물에 잠겼습니다.
울진 비행훈련원 소속의 세스나 경비행기가
불시착한 건 오늘 오전 10시쯤.
공항에서 이륙한지 2분 만에
엔진 이상을 관제탑에 보고한 뒤,
연락이 끊긴 겁니다.
◀SYN▶울진공항 관계자
"당시 기상은 좋았고, 50분에 이륙해서
52분에 엔진 이상 보고하고 통신 두절됐습니다.
그리고 57분에 조종사 교관이 핸드폰으로
관제탑에 연락해 (불시착 알렸다.)"
비행기에는 한국항공대 울진 비행훈련원 소속
교관 1명과 학생 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S/U] 이들은 불시착하자마자 곧바로 육상으로
대피했으며, 모두 다친 데 없이 무사했습니다.
불시착 지점은 평소에도 차량 통행이 많은
7번국도 인근인데다
마을 옆 하천이라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INT▶임춘용/울진군 기성면
"(인명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훈련은 (잦은) 비행 횟수도 문제이지만
첫째 안전, 그리고 소음 관련해서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한편, 울진 비행훈련원에서는 지난 2011년
훈련중이던 경비행기 두 대가 충돌해
훈련생 2명이 숨졌고, 2013년에도
야간 비행중이던 경비행기 한 대가 야산에
추락해 교관 1명과 훈련생 2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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