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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설치 두고 시민단체 중구청 마찰 불가피

심병철 기자 입력 2017-02-07 11:58:10 조회수 0

대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오는 3·1절에, 3·1운동의 역사적 의미가 깊고 유동 인구가 많은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기로 했지만
중구청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이나
3.1 만세운동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소녀상 범시민추진위는 3월 1일
동성로에 소녀상 설치를 강행할 계획이고,
중구청은 적법 절차 없이 동성로에
소녀상을 설치하면 철거하겠다고 밝혀
양측간의 마찰이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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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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