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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사태로 화나고
마음이 무거운 분들 많으실텐데,
오늘은 다소 가볍게 들을만한 소식 하나
전하겠습니다.
최순실 통화 녹취록과
특검 청소 아주머니 일침 등을 패러디한 노래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노래를 부른 가수가
안동 출신이라고 합니다.
이정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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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큰일 났네"/심재경(작곡.노래)
"아휴 큰일났네"...
"어휴,그걸 왜 못막았어?"...
"걔는 그런 쓸데없는 얘기를...(뭐하러 했대)"
최순실 씨 특유의 말투가 서정적 기타 연주와 어우러져 웃음을 유발합니다.
최 씨의 목소리 흉내는 개그우먼 전영미 씨가
라디오에서 선보였던 성대모사입니다.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공개된 최순실 육성을
패러디한 이 노래는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어
정식 음원으로까지 출시됐습니다.
◀SYN▶"너무 억울해요"/심재경(작곡·노래)
"여기는 더 이상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염병하네" 염병하네" "염병하네" ...
"너무 억울해요"...
환경미화원 아주머니의 분노가 화제가 됐던
최 씨의 특검 출두 장면을 풍자한
제2탄 '너무 억울해요'.
최 씨 발언과 억울한 듯한 노래 목소리,
후렴구로 들어간 환경미화원의 일갈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청문회 블랙리스트 여부 추궁에
김기춘, 조윤선 증인의 답변을 풍자한
제3탄 "각종 모르쇠"도 나왔습니다.
노래를 만들고 부른 심재경 씨는
83년 대학가요제 대상 에밀레의 싱어송라이터로
, 고향인 안동의 사투리 노래로 음반을 내기도
했던 가수입니다.
◀INT▶심재경/작곡가·가수
"국민의 한 사람으로 약간의 억울함도 있었고
...최순실의 심정으로 노래했는데 들음으로써 약간의 쾌감, 카타르시스...그래서 좋아하시지 않나"
심 씨의 시국 풍자곡은
현재 유튜브 조회수 십수만 뷰와
신문, 방송에 연일 소개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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