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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와 안동간 고속버스 막차가
수십년째 저녁 9시 전후에 고정돼 있습니다.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하고
대구의 교통체계가 동대구로 집중되면서
수요가 늘어난 만큼
연장 운행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동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동대구에서 안동으로 가는 마지막 고속버스는
저녁 8시 50분.
동대구-안동간 버스운행이 시작된
9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20여년동안
한결같습니다.
동대구에서 경주는 밤 11시까지,
포항과 서울은 자정인 12시, 부산 10시 10분과
비교하면 차가 너무 빨리 끊깁니다.
◀INT▶박서현/대학생
저녁 먹으면 거의 끊겨서 불편함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막차) 놓쳐서 택시 타고 대구로 간 적도 있고...
북대구에서는 밤 10시 10분 막차가 있다지만
한 달 반 전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생기면서
대구의 교통 체계가 동대구로 집중됐기 때문에
북대구 이용은 불편합니다.
동대구와 안동간 버스운행 횟수는 하루 40회.
25분마다 한 대씩 다닐 정도로 촘촘해서
배차 간격을 조정해 운행시간을 연장하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생긴지 한달 반이 지났고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한지 1년이 다 돼 가지만
막차 시간은 요지부동입니다.
동대구 안동 노선을 운행하는 '경북버스'는
취재가 시작되자 연장운행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김대훈/'경북고속' 과장
10시 이후에 '심야운행'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검토 후 운행할수 있도록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동 막차가 연장되면
영주를 비롯한 다른 경북북부지역민이
거점 환승용으로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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