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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개발공사,지역 중소업체 제한 반발

박재형 기자 입력 2017-02-01 15:11:40 조회수 2

◀ANC▶
'도청 이전신도시 공공임대주택 건립공사'를
놓고 경북지역 건설 관련 업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공사를 통합 발주한 탓에
지역 업체의 참여가 차단됐다는 주장인데,
공사를 발주한 경북개발공사는 사실과 다르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도청 신도시 공공임대주택 건립공사는
869세대 규모로,
총사업비 천 390억원에 이르는 대형공사입니다.


이달 중순 입찰 업체 선정을 앞두고
지역 전기,소방시설 공사업체들이
입찰 방법을 둘러싸고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경북개발공사가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식으로
각종 공사를 통합 발주해
수도권과 다른 지역 일부 대형사들에게만
기회를 주고 있다며 저가 하도급으로 인한
시공품질 저하까지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구본동 회장/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구경북도회
"공사금액이 거의 98% 이상으로 낙찰이 됩니다. 그리고 더욱이 천 400억원이나 투입되는
이번 대형 프로젝트가 지역업체를
전혀 외면하고 대기업인 대형 건설업체에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구경북도회 등은
대규모 궐기 대회와
검찰 고발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북개발공사는 정반대의 입장입니다.

기술제안 입찰 방식이 오히려
고품질, 저비용 아파트 공급을 가능하게 하고,
지역 업체 참여도 충분히 보장하고 있다는
겁니다.

◀INT▶경북개발공사 관계자
"법에 근거하여 발주를 해온 상태고,
도민, 입주자들을 생각해서
우리가 하게 된 사항입니다."

분리발주와 통합발주라는
입찰 방식을 둘러싼 갈등과 대립은
이 달 열릴 감사원 감사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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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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