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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년기획](군위편)단체장에게 듣는다

한태연 기자 입력 2017-01-27 00:25:44 조회수 0

◀ANC▶
2017년 새해, 경북지역 기초단체장에게
올해 계획을 들어보는 기획뉴스.

오늘은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
김영만 군수를 만나보겠습니다.

한태연기자입니다.
◀END▶

◀VCR▶
안녕하십니까?

올해는 팔공산터널 개통으로 인해
군위군에서는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군위군 입장에서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
해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INT▶김영만 군위군수
"영천, 상주 10분대에 가고
포항 30분, 경주 40분, 울산 한 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가 되면,
경상북도 어디를 가더라도 저희들이 한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것을 되살려서 경상북도의
센터 역할을 하면서 저혼자만 잘사는게 아니고
대구 경북의 상생 역할을 하는 걸고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INT▶김영만 군위군수
" 일자리가 부족하니 청년층이 없습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 소멸 위험도도
전국에서 세번째입니다.
자식이 죽어간다는데 부모가 가만있을 리가
있겠습니까?
그만큼 우리 군위군의 존립과 직결된 것임으로써 그야말로 절박한 심정으로 유치를
희망하게 된 것입니다."

◀INT▶김영만 군위군수
"세상에 제일 어려운게 생이별입니다.
그 분들의 정든 친구 정든 고향, 땅
마음이 그것보다 더 아플수 있겠습니까?
정말 그분들한테
말씀 드리기가 송구스럽습니다만,
어느 분이나 희생하는 분이 있어야지
미래가 보장되듯이 저희들이 그분들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기울여서 설득을 하고
일일이 찾아뵙고 양해를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INT▶김영만 군위군수
"현대인들은 도시의 편리함과 농촌의 넉넉한
인심을 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희들이 군위 공항이 오면
대구에서는 대구의 외곽도로가 완성이 되면
저희들 지역에 도착하는 시간이 20분이면
가능할 것입니다.
어느 분이 오시더라도 쾌적하고
편리함을 느끼면서 농촌의 풍요로움을 느끼는
군위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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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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