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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병원 부적정한 진료비 징수 2억원 달해 '경고'

김은혜 기자 입력 2017-01-26 15:46:03 조회수 0

경북대병원이 교육부 감사에서
치료재료대, 검사료, 수술비 등에 포함된
1억 9천여 만원을 전액 본인부담금으로
환자에게 징수한 것으로 드러나
경고를 받았습니다.

교육부는 또, 경북대병원에
예약하고 실제 진찰을 받지 않은
환자 2천 200여 명에게
천 700여 만원을 환불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대구지부는
감사 사항 가운데
칠곡 임상실습동 공사와 관련해
정부지원금이 투명하게 쓰이지 않는 점이 있어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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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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