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천 130억원이 드는
대덕댐 건설을 두고 열달동안 찬반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2과 2003년 태풍으로
김천시 감천이 범람하자
저수량 천 600만톤의
대덕댐 검설을 추진하였지만,
주민 반대로 백지화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오는 3월까지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지 않으면
조사 예산 12억원과
올해 댐 건설비 32억원이 불용 처리돼
사업이 무산됩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댐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을 조사단에 포함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 뒤 조속히 조사를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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