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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역 특산품 계약 재배로 농가와 상생

장미쁨 기자 입력 2017-01-20 17:29:07 조회수 1

◀ANC▶
경주에서 생산되는 찰쌀보리는
특산품인 찰보리빵의 원료로 많이 쓰입니다.

경주 찰쌀보리가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일본 수출도 성공해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장미쁨 기자입니다.
◀END▶
◀VCR▶

밀가루처럼 곱게 갈린 찰쌀보리.

올해 늦봄 수확을 마친 찰쌀보리쌀로,
경주 건천지역 특산품입니다.

생산량의 절반 이상은 인근 공장에서
고운 분말로 가공된 뒤, 경주 특산품인
찰보리빵의 주재료로 사용됩니다.

경주에서 자란 쌀보리는 다른 지역보다
찰기가 좋아서,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최근 일본에도 수출하는 등
판로 확대에도 성공했습니다.

◀INT▶김병철/신경주농협 조합장
"(쌀보리쌀의) 우수함을 일본에서 인정받아서
계속적인 수출을 했으면 좋겠고, 그래서
우리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도 상당히 좋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겠나 (기대합니다)"

경주 찰쌀보리 재배 면적은 200헥타르로
해마다 늘어 현재 150농가가
600톤 가량을 생산하고 있는데,
연간 8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농한기에 농가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인데, 지역 농협의 계약 재배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쌀보리 종자와 비료를 지역 농협이
무상으로 공급할 뿐만 아니라,
일본 수출 등 판로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다보니 농민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INT▶이상포/찰쌀보리 재배 농가
"지금도 농협에서 (계약 재배로) 전량 수매를
해 주는데 거기에 일본 쪽으로 수출도 하니까
더 안정적이랄까"

팥을 주원료로 하는 또다른 특산품 업체도
계약 재배와 전량 수매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역 특산품이 지역 농산물의 든든한
소비처로 자리잡으면서,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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