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새로운 보수 정당인 바른정당이
대구에서 시당 창당대회를 열었습니다.
보수의 심장이자 새누리당의 가장 강력한
지지기반인 대구에서
새로운 보수 정당이 출범하면서
대구의 정치판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새로운 보수정당 '바른정당'이
'깨끗한 보수,따뜻하고 정의로운 보수'를
기치로 내걸고 대구시당을 창당했습니다.
◀SYN▶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바른정당
"이제 더이상 이런 패권주의는 청산되어야
합니다. 어느 특정인을 위한 정당
사라져야 됩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바른정당은 25일 대선 출마선언 방침을 밝힌
유승민 의원을 필두로 보수정권 재창출을 위해 자신들이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지지세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SYN▶ 유승민 의원/바른정당
"대구의 아들 저 유승민이 이번에
큰 일 할 수 있도록 동지 여러분들하고
제가 같이 가겠습니다. 여러분! (박수)
◀SYN▶ 김무성 의원/바른정당
"보수 우파를 대표하는 바른정당의
대통령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냅시다,
여러분!
현역의원이 2명뿐인 대구경북지역의
세력 확장을 위해 4선 의원인
주호영 원내대표가 대구시당 위원장에
선출됐습니다.
◀SYN▶ 주호영 대구시당위원장/
바른정당 원내대표
"대구에 새누리당 의원들이 아직도 8명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여러분들 전화해서
빨리 바른정당으로 옮겨서 하나로 힘모으자고
하고, 다 땡겨오십쇼!"
보수의 성지이자 새누리당의 강력한
지지기반인 대구에서 새로운 보수정당
'바른정당'이 출범하면서 대구 정치판이
다시 한번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박사모 회원 30여 명은
바른정당 대구시당 창당대회가 열린
수성대학교 입구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