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구미에서 처음 발생한
재선충병으로 경북에서는 소나무가
216만 그루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1년 7월 구미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한 뒤 포항과 경주, 안동 등
4개 시에서 98%가 발생해
모두 216만 그루가 말라 죽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재선충병이 백두대간과
금강송 군락지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봉화와 영주, 김천 등에
보호 방어선을 만드는 한편,
고사목을 파쇄하거나 소각·매몰 처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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