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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차이나 리스크', 부산경제 타격 더 크다

배범호 기자 입력 2017-01-16 14:24:14 조회수 1

◀ANC▶
이어서 부산문화방송 소식입니다.

최근 부산의 대중국 수출감소 추세가
다른 지역보다 더 심각합니다.

여기에 중국이 사드 보복수위를 높이면서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이 우려됩니다.

부산문화방송
배범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부산의 대중국 수출은
2년전부터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16% 급감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17%로, 2년 연속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은
2014년까지의 부산 수출대상국 1위 자리를
미국에 내줬습니다.]

◀INT▶허문구 본부장/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
"2014년도에 대중 수출비중이 18%를 차지했지만
작년에 경우 14%로 감소했다. 금년도 부산수출
이 순탄치 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제는 수도권 등 다른 지역보다
부산의 상황이 더 나쁘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대중국 수출은 전국 평균
11% 감소한데 비해 부산은 17%나 줄어,
6%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부산의 주력 수출품목인
선박과 자동차 부품, 철강제품 등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전종윤 / 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팀
"(중국이)제조업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할 것으
로 예상되고 있고 중국의 위안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 부산지역 수출기
업들의 어려움은 (가중될 것이다.)"

특히, 최근 잇따른 중국의 사드관련 경제보복은
부산 경제를 더 어렵게 할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제품에 대한 제제,
의도적인 반한 감정 조장은
수출과 지역관광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부산입항을 취소하는
중국 크루즈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출국 다변화로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대응책을 내놓을 뿐입니다.

중국시장이 워낙 거대한데다
중국업체와 치열한 경쟁관계에 있는
지역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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