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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MBC 와룡산 중계소 개소...100.3MHz로 청취

양관희 기자 입력 2017-01-12 15:45:54 조회수 0

◀ANC▶
그동안 대구 성서나 달성군 일부 지역에선
표준FM 주파수 96.5MHz로
MBC 라디오 청취가 어려웠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문화방송이
새로운 주파수 100.3MHz로
시험 방송에 들어갔습니다.

양관희 기잡니다.
◀END▶

◀VCR▶
대구 달서구 와룡산 정상 부근.

대구문화방송 표준FM 방송 중계소의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새로운 주파수 100.3MHz로
지난달부터 와룡산 중계소에서
라디오 시험방송이 시작됐습니다.

새로운 주파수의 주된 방송권역은
기존 MBC 표준FM 96.5MHz의 난청 지역인
성서와 달성 일부 지역 24만여 가구입니다.

수십여 년 동안 이 지역은
팔공산에서 오는 전파가 와룡산에 가로막혀
난시청 지역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INT▶장양호 기술국장/대구문화방송
"(난청 지역에서)대구MBC 표준FM을 100.3MHz로 깨끗하게 청취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대구MBC에서는 난시청 해소를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시험방송이 시작되면서
해당지역 청취자들도 새로운 주파수 100.3MHz로
MBC 표준FM 라디오 방송을 생생하게
듣게 됐습니다.

◀SYN▶즐거운 오후 2시(조영주, 류강국)
본리동 지하에서 일하고 듣고 있는데
정말 잘 들립니다. 100.3으로요.

이 주파수의 정식개국은
준공검사가 끝나는
올해 4월쯤 이뤄질 예정입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성서와 달성 일부지역의
디지털TV 난시청도 해결하기 위해
올 상반기 와룡산 DTV 방송보조국 개설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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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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