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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추워야 제맛이죠?
하지만 지난달부터 계속된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기온으로
얼음 썰매장은 개장도 못하고 있고
과메기 매출은 30% 이상 급감했습니다
이번 주 들어
추위가 점차 매서워지고 있습니다만,
올해 겨울 장사는 그리 신통치가 않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잡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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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터운 외투를 입은 청소년들이
눈썰매장을 힘차게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겨울은 역시 눈,
친구와 함께라면 웃음꽃이 피고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INT▶김민서 /부산시
"여기서 볼 때는 별로 안 높아 보여서 재미 없어 보였는데 막상 올라가서 타 보니까 아주
재미있어요"
하지만 지난달 17일 연 이 놀이시설은
눈썰매장 3곳 가운데 2곳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밤에 눈을 만들어도 낮에는 녹아버려
가장 긴 코스는 놀리고 있습니다
◀INT▶ 홍갑재/놀이시설 이사
"날씨가 따뜻한 관계로 눈을 많이 만들지
못했습니다 지금 현재 날씨가 주말에는
추워진다니까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통 얼음 썰매장도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아 운영을 못하고 있습니다
논 5천여 제곱미터에 물을 채워
지난달 24일 개장을 하려 했으나
취소했습니다
S/U)지금까지 언 얼음 두께는 2cm정도로 썰매를
타고 즐기기에는 부족한 상탭니다
썰매 천여개는 창고에 잠자고 있고
새로 만든 매표소도 놀리고 있습니다
◀INT▶김균하/상옥 스마일빌리지 소장
"8년째 저희들이 전통 얼음 썰매장을 하고 있는데 올해처럼 이상 기온이 있어서
운영을 못한 경우는 처음입니다
겨울 별미인 구룡포 과메기도
포근한 날씨와 경기 침체 탓에
30% 이상 판매액이 줄었습니다
(반투명) 이달들어
포항의 평균 기온은 6.1도, 안동은 2.4도로
예년 평균보다 4도 이상 높았습니다
지난달 평균 기온도 예년보다
2도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추위가 부담인 주민과 달리
겨울 특수를 보려는 주민과 상인들은
추위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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