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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산업도 6차 산업이 관건

장성훈 기자 입력 2017-01-10 17:43:27 조회수 1

◀ANC▶
경북동해안의 대표 산업인 수산업은
어획고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앞으로 수산업의 살 길은
전통적 어업에다 제조업와 서비스업을 결합한
이른바 6차 산업화에 성공하느냐에
달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END▶

2016년 해양수산 신지식인 대상을 받은
김성호씨가 1년여 전에
개발한 오징어빵 공장입니다.

포항의 대표 어종인 오징어를
분쇄 가공해, 국내 최초로 생어육 30%이상 든 빵으로 만들어, 지난해 1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INT▶송원영 / 서울시 송파구
"오징어가 포항의 명물이니까, 싱싱한 걸 잡아서 만드니까 믿음이 가고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오징어잡이'라는 1차 산업에
2차 제조업과 3차 서비스업을 결합한
이른바 6차 산업화에 성공한 겁니다.

김씨는 과메기도 직접 생산하는데,
처음부터 도매는 취급하지 않고
채소와 양념 등을 한데 묶어
직거래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유통비용은 절감하고, 부가가치는 높이기
위해섭니다.

김씨는 이밖에도 오징어 조업과 수산물 가공 등사업을 다각화해, 연간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INT▶김성호/수산업경영인 경북연합회장
"아침에 잡아와서 수협에 팔았을 때 한 마리당 천원 정도 받는다면, 6차 산업화되면 최소한
3-4천원 이상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S/U)결국 수산물을 가공제조해
새로운 상품으로 개발하지 못하면
수산업의 미래는 없다는 겁니다.

수산업의 6차 산업화 역시
관건은 판로 개척인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정지원이
절실합니다.

◀INT▶김성호 /수산업경영인 경북연합회장
"하루 판매하고 마는 행사 위주가 아니라 실제그쪽에 있는 바이어들 이나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서 (판촉할 수 있게 지원해줘야)"

경북동해안의 수산업이
6차 산업화를 통해, 새로운 부흥기를
맞을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mbc뉴스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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