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다음은 부산문화방송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부산의 주력업종인 조선업은 지난해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아
수주절벽의 위기를 겪었는데요,
하지만 새해에는 정부가 발주하는
공공선박 수주가 잇따라
숨통이 트이고 있다고 합니다.
부산문화방송 배범호기자입니다.
◀VCR▶
최근 2년여 동안 심각한 수주절벽에 직면해 온부산지역 조선업계.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정부가 발주하는 계획조선을 수주하면서
가까스로 숨통이 트이고 있습니다.
한진중공업과 대선조선 등 부산업체 4곳이
공공선박 20척 건설을 수주한 겁니다
◀INT▶ 손광목 생산본부장/한진중공업
차기고속정 3척,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의 500톤 경비함 5척, 또 최근 고속상륙정 2척 등 총 12척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S/U: 조선업계의 구조조정 속에서
한진중공업이 뒤늦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미 6년 전에 구조조정에 나섰고
영도조선소와 필리핀 수빅조선소의
투 트랙 전략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것입니다.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이런 선박수주는
정부가 두달 전 발표한
CG['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른 것.
오는 2020년까지 11조 2천억 원을 들여
250척 이상의 선박 발주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민관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수천억원을
투자해, 특수선과 친환경, 스마트 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함로써
조선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유도할
예정입니다.
◀INT▶ 유영호 대표/비아이피
-(유가가 오른다면) 석유시추사업이 다시
활발히 전개될 것이고, 그때를 대비해
조선 기자재업계는 기술개발, 원가절감 등을
충분히 축적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국내업체간의
출혈경쟁, 저가수주를 막기 위한
구조조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INT▶ 공길영 교수/해양대학교
-대우조선을 대형수리조선소로 전환해서
여러가지 역할 분담을 하는 등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정부가 계획대로 조선업 경쟁력을 높이고
업계도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한다면
한국 조선업은 올해를 계기로
2-3년 뒤에는 재도약의 기회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END▶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