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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칠포 암각화' 닮은 암각화 포항 첫 발견

김철승 기자 입력 2017-01-06 17:35:14 조회수 1

◀ANC▶
포항 북쪽 칠포 암각화를 닮은 문양의
암각화가 포항시 남쪽에서도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청동기 시대 영일만 일대에서 많은 주민들이
거주했음을 보여주는 자료로 평가됩니다

김철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앞바다에서
직선으로 1.5km쯤 떨어진 야산,

이곳에서 문양이 새겨진 바위 3개가
확인됐습니다

가장 큰 바위에선 손잡이가 달린 칼 모양이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 위쪽에는 작은 방패 모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가로 1.5m,새로 1.3m의 이 바위엔
희미한 형태의 다른 문양도 3-4개도 더
보입니다

친구와 등산을 하던 인근 주민이 발견한
것입니다

◀INT▶박종필/포항시 오천읍
"(친구가) 바위가 이상한데 한 번 볼래 해서
저는 이런 데 관심이 좀 많아서
턱 보자마자 암각화인 줄 알고 '암각화다' 하고 소리 지르면서 엄청 기뻤습니다"

지난 1989년 포항시 북구 칠포리에서
발견된 암각화와 같은 형태가
포항에서 발견되기는 처음입니다.

큰 바위 주변 10미터 안 두 개의 바위에서도
물고기 형태 등의 암각화 대 여섯 개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INT▶황인/ 향토 사학자
"(고인돌 처럼) 하나의 청동기 시대의
흔적으로 볼 수 있으니까 사람 살기 좋았던 곳이다 하는 것.그 흔적으로써 우리들이
알 수 있겠습니다"

고래와 물고기 등을 구체적으로 표시한
울산 반구대 암각화와 달리 영일만 암각화는
추상적이어서 바위 그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연구 중입니다

S/U)포항시는 문화재청에 문화재 발견 신고를
해서 보존 가치가 있는지 등을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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