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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올해는 그런 불행한 일이 없기를

한태연 기자 입력 2017-01-06 17:18:20 조회수 0

국내 최대 참외 생산지인 성주군이
지난해 사드 배치로 큰 홍역을 치르면서
참외 생산도 크게 줄어 들었는데요.

올해는 지난해의 부진을 극복하고
참외 수출을 통해 소득을 증대하는데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어요.

김항곤 성주군수
"예기치 않았던 여러가지 일들이 벌어지는
바람에 작년에 매출이 많이 줄었습니다.
올해는 그런 불행한 일이 사회적으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면서
정말 너무 힘든 한해를 보냈다며 긴 숨을
내쉬었어요.

네...
사드 때문에 고통을 겪은 게
어디 참외 뿐이겠습니까?
모쪼록 올해는 군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잘 매듭이 지어지길 기대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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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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