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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농산물 도매시장 제기능 찾는다

김철승 기자 입력 2017-01-04 16:34:30 조회수 1

◀ANC▶
포항 농산물 도매시장이
오늘 초매식을 갖고
과일 등 농산물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채소 공판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올 9월부터는 포항지역
채소 도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활기를 띌 것으로 보입니다.

김철승 기잡니다.

◀END▶

요란한 마이크 소리와 함께
시작된 새해 첫 과일 도매,

첫 거래에 성사된 품목은 사과로,
보통 한 상자에 4-5만 원 선이지만
전통에 따라 이날 첫 경매는 2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포항 농산물 도매시장에 등록된
중도매인은 3개 법인에 48명,
경매사는 한 법인에 2명씩 모두 6명으로
이들이 연간 2만7천여 톤의 과일을
유통시킵니다

◀INT▶김동호 경매사/포항청과(주)
"올해는 자연재해 없이 농가에서도 좋은 값을
받아가지고 농가에 보탬이 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연간 거래액은 3년 전 5백35억 원에서
지난해 5백53억 원으로 해마다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죽도시장에 있는
농협 채소 공판장이 이곳으로 옮겨오게 됩니다

10여 명의 채소 중도매인들이
10년 넘게 이전을 거부했으나
농산물 도매시장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상권이 형성되자 이전을 결심한 것입니다

포항시는 7억 원을 들여 건물을 증축한 뒤
오는 9월쯤 채소공판장을 이전하면 경매 매출이
연간 7백억 원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이용준관리팀장/
포항시 농산물도매시장
"과일 사러온 사람들이 채소도 함께
이렇게 장을 봄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 농산물 가운데 지역 농산물 매출액은
10%선, 경작 면적이 적어 대부분 소매로
거래하기 때문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S/U) 지난 2001년 문을 연 포항농산물
도매시장이 지금까지 과일시장 기능에다
채소시장 기능이 더해져 새로운 발전을
꿈꾸게 됐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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