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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굼벵이가
안전성 검사를 통과해
식품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식용곤충 시장의 불루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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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속 발효톱밥을 파내자
굼벵이가 꿈틀거리며 모습을 드러냅니다.
농가가 사육기준에 맞게 키운 것들입니다.
굼벵이는 마그네슘, 칼륨 등 무기질과
단백질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동의보감에도 나와있을 만큼
간에 좋은 걸로 알려져
일부러 구해 먹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곤충 중에서도 이른바 돈이 되는
상품으로, 농가의 식품인정 요구가 컸지만,
인체 유해성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아
식품으로 인정받지 못하다가,
작년 사육기준이 마련된 뒤
이번에 안전성 검사를 통과함으로써
지난달 29일 식품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같은 시장성을 예측하고 미리 굼벵이를
키우고 있는 농가가 예천에만 4곳.
전국적으로 300여곳에 달합니다.
일반 음식보다는 분말 또는 액상 형태의
건강식품으로 가공되거나
신약 등의 고부가가치 산업소재의 원료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최병수 대표/예천 '일산꽃벵이농장'
간 관련해서 '피로시장'이, 대한민국 사람 중에 90%이상 안 피곤한 사람이 있겠느냐...
매출 규모로 연간 30억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한편 장수풍뎅이의 유충인 '장수애'도
이번에 굼벵이와 함께 식품으로 인정됨으로써
우리나라의 식용 곤충은
그동안 친숙하게 먹어오던 메뚜기, 번데기와
식용곤충으로 개발한 4개 종을 합쳐
7종으로 늘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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