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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이 물동량 감소로
존폐 위기에 놓여 있다고 하는데요.
2018년 하반기에는 영일만항과 연결되는
철도가 개통할 예정으로 항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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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입 철도가 없는 항만은
한팔만 사용하는 복싱선수와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철도운송이 육상 운송보다 훨씬 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INT▶황병기 건설과장/포항시
"도로 운송비보다 약 1/10 (수준으로)철도가 낮습니다.가격이 쌉니다.그것이 인입철도가 되어야만 항만이 운영되는 것입니다"
영일만항은 2009년 개항 이후
물동량이 없이 줄곳 어려움을 겪었지만
인입철도가 생기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2020년 동해중부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영일만항은 강원도와 경북 내륙 수출화물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됩니다.
c.g)강릉에서 영일만항까지 철도 물류비는
부산항의 절반에 불과하고 경북 내륙에서
오는 물류비도 부산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c.g)봉화 영풍석포제련소
강릉 롯데소주,동해 동부메탈
영주 노벨리스코리아 등이 이 노선에 있는
대형 화주인데 이들 기업의 수출 물량만
연간 컨테이너 3만대 분량입니다.
강릉과 동해 삼척 등
강원도 지역 화력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우드팰릿도 영일만항을 통해 철도로
실어 나르면 부산항보다 물류비가
절반이상 절약됩니다.
우드 펠릿 수입 물량은
2018년 컨테이너 3만대
2021년에는 컨테이너 10만대 분량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탠덥)2015년 영일만의 전체 물동량이
9만 teu인 점을 감안하면
철도 개통을 통해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물동량이 얼마나 큰 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INT▶이준일 홍보담당/
포항영일만신항 주식회사
"인입철도가 완공되면 저희들은 경북내륙권 대형화물과 강원동해안 지역의 발전소 화물이 상당히 많이 유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입 철도가 생기고 고정 물동량이 늘면
자연스럽게 중국이나 러시아로 가는 항로와
화물선 운항횟수도 늘어
영일만항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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