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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이 옮겨갈 후보지 4곳 가운데
2곳은 군위군 땅입니다.
한 곳은 의성군과 걸쳐 있고,
다른 한 곳은 군위군 단독 부지인데요,
군위군이 이 단독부지를 예비 후보지로
신청하겠다고 밝혀, 의성군은 공항이전
후보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보도에 홍석준 기자입니다.
◀END▶
국방부 방문 협의 이튿날
군위군은 바로 주민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공항유치에 강한 의지를 내비친
김영만 군위군수는,
(C/G)관내 후보지 2곳 가운데,
군위군 단독부지인 우보면을 후보지로 밀겠다고
밝히며, 군위.의성 공동유치 전략을,
사실상 백지화 했습니다.(끝)
◀INT▶김영만 군위군수
"의성지역 의견이, 의성 비안면과 군위 소보면
입니다. 그래서 거기는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서로 좋은 것만 가져가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인 것입니다.
국방부에서 왔을 때 단호하게 거부했습니다."
의성.군위에 함께 걸쳐 있는 다른 후보지는,
아예 신청조차 하지 않기로 한겁니다.
국방부와 다음달 주민설명회 일정을 조율하던
의성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동유치에서 군위군이 발을 빼면,
의성군 단독으로는 예비후보지 자격 자체가
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INT▶김인기 위원장/의성군 공항유치위
"8월 부터 군위군 소보면과 통합 추진을
원했었는데 (군위군) 우보면 단독유치로 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의성군 비안면을
단독 유치하려고.."
공항 유치에 대한 찬반 논란에 이어
지자체 간의 치열한 수싸움까지 가세하면서,
다음달로 예정된 예비 후보지 선정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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