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포항시가 내년에 지역에서 유통할 수 있는
'포항사랑 상품권' 천억 원어치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10% 정도 할인한 금액에 상품권을 판매해
골목 상권을 살리겠다는 취지인데,
가맹점 확보 등이 과제입니다
김철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포항시청 앞 상가 골목입니다
연말 특수 기간인데도
어수선한 정국 등과 맞물려
가족 단위 손님 등이 30% 남짓 줄었고
곳곳에 빈 상가가 생기고 있습니다
철강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포항시내 상당수 상가는 존폐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어렵습니다
C.G1)"포항시는 지역 상권 살리기 일환으로
내년에 포항사랑 상품권 천억 원 어치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유효기간 5년에 5천 원권과 만 원권 두 종류로
내년 2월 말에서 3월 초쯤부터
10% 남짓 할인한 가격에 유통시키기로
했습니다" ·
유통되고 있는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이 상품권은 대형마트와 유흥업소를
제외하고는 식당,학원, 숙박업소 등
어디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INT▶ 이강덕 포항시장
"우리 지역 경제가 워낙 어렵기 때문에
지역 경제를 살리는 불쏘시개가 필요하고요.
또 골목 상권,골목 식당을 살리는데
굉장히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상인들은 일단 환영하며 영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INT▶진정희/식당주인
그러나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판매 대행점과 가맹점, 그리고 상품권 구입자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합니다
C.G2)포항시는 백60여개 시내 금융 점포
가운데 백여 곳을 판매 대행점으로
협약할 예정이고 대상 가게 2만2천여 곳 가운데
만 여곳을 가맹점으로 가입시킬 계획입니다
천억 원대의 상품권이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할지는
철저한 준비와 시민들의 동참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