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내 비박계의 탈당이 시작된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의 탈당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어제 송년 기자회견을 가진 권 시장은
지금은 탈당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면서도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여운을 남겼다고 해요.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장이 움직일 때는 울림이 있도록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대구의 미래와
대구시민의 이익에 큰 울림이 있을때
어떤 길이라도 주저없이 움직일 각오가
돼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때가
아닙니다." 라며 앞으로 정치적 상황을
지켜보고 행보를 결정하겠다고 했어요.
네..
싸워서 이기는 쪽을 내편으로 하겠다..
뭐 그런 전략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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