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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방부, 의성군 찾아 설명.. 찬반 논란 예고

홍석준 기자 입력 2016-12-26 16:56:46 조회수 1

◀ANC▶
대구공항 이전 용역 발표 이후 처음으로,
국방부에서 공항이전 과정 설명을 위해
의성군을 찾았습니다.

여기서도 찬·반은 극명하게 엇갈렸는데,
반대 측은 격렬하게 항의했고,
찬성 측은 의성군 단독 유치를 주장했습니다.

홍석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국방부 군공항이전 사업단 일행이
의성군청으로 들어섭니다.

용역 결과에서 나온 5군데 후보지역을 돌며,
공항 유치 의사를 타진한 뒤, 다음달 안에
예비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SYN▶박재민/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1~2곳 정도?"
"예 그렇습니다. 그것도(예비후보지 숫자)
협의 과정에서 의논해 나갈 예정입니다."

국방부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의성에선 찬반 논란도 격화될 조짐입니다.

용역 발표 이전까지 의성군 움직임을 주시하던 공항 반대측 주민들이,
김주수 군수의 정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하며
국방부 방문에 격렬하게 항의했습니다.

군위군을 비롯해 다른 후보 지역의
반대 단체들과 공동 행동도 검토중입니다.

◀INT▶신광진 회장/의성군 농민회
"군위군 소보면에 와도 의성은 피해고 우보면에
와도 의성은 피해를 봅니다. 그래서 반대입장은
군위와 함께 가야 한다고 봅니다. 의성 만의 반
대가 아니다."

6천명의 서명을 받아내며
공항 유치운동을 이끌던 찬성단체는,
의성군 비안면을 중심으로 한
단독 후보지 마련을 의성군에 촉구했습니다.

의성과 공동 후보지였던 군위가 단독 유치로
돌아선 만큼, 대응을 서두르자는 겁니다.

◀INT▶김인기 위원장/대구공항 의성유치위
"이대로 가면 30년 뒤에는 의성 자체가 없습니
다. 우리 자손을 위해서, 우리 고향을 지키기
위해서 저희들이 나섰습니다."

대구의 민심잡기용 졸속 사업이냐,
낙후된 농촌을 되살릴 마지막 기회냐,

찬반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국방부와 의성군은 다음달 주민 설명회를 열어
의견 수렴을 시작합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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