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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공항 이전, 주민 동의가 필수

박재형 기자 입력 2016-12-23 15:45:21 조회수 0

국방부가 최근 대구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조사 용역을 마무리한 결과,
경북 군위와 의성, 성주, 고령, 대구 달성군 등
5개 지자체가 후보 지역으로 낙점됐는데요,

군위군을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의 경우는
후보지역이 모두 2개 지자체에 걸쳐 있어
앞으로 지자체 간의 연대가 최종 후보지 결정에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황인무 국방부 차관
"공항 이전은 관련 지자체와 충분하게 협의하고
의견 수렴을 해서 투명하게 결정해 나가겠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기 때문에 그런 과정의 일환으로 해당 지자체장들을 일일이 찾아갈 겁니다."
라며 결국은 주민 동의가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점을 내비췄어요.

네..
사드 배치 후보지를 두고 혼이 난 경험을
무시할 수는 없다.. 이겁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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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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