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최근 교사채용비리가 적발된
사학재단 2곳에 대해 특별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특별감사에서는
검찰에서 밝혀 금품수수는 물론
교사채용 전형 절차, 시험문제 사전 유출,
면접 위원 관여 등
행정상 절차를 중점 감사합니다.
채용비리에 관여한 이사진이 드러나면
임원 승인을 취소하고 교직원에 대해서는
파면 등 엄중문책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또,내년 초에 대구의 모든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교원임용관련 특별감사를 실시해
사학 임용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찾는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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