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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투자 권유한 뒤 17억 챙긴 30대 구속

김은혜 기자 입력 2016-12-21 11:35:52 조회수 0

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스마트폰 채팅 앱으로 알게 된
36살 A씨에게 알루미늄 회사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약 10억원을 받는 등 남성 2명에게 17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39살 송모 여인을 구속했습니다.

기혼인 송씨는 피해 남성들과
연인같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초반에는 월 5~10%의 수익금을 지급해
신뢰를 쌓으면서 돈을 받아 챙긴 뒤
카페를 운영하는 등 개인적인 용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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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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