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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팥죽'도 컬러 시대.."골라 먹어요"

김건엽 기자 입력 2016-12-21 16:22:03 조회수 1

◀ANC▶
오늘 동짓날인데, 액운을 막아준다는
팥죽은 한그릇 드셨습니까?

요즘은 팥도 다양한 색깔의 품종이 개발돼
좋아하는 색에 따라
팥죽도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건엽 기자입니다.

◀END▶

낮 공연을 보고 나온 관객들에게 팥죽이
나눠집니다. 브런치 콘서트, 간단한 먹을거리가
제공되는 공연인데 동짓날을 맞아 팥죽이
메뉴가 된겁니다.

◀INT▶ 전남희/관람객
"예매를 해서 오는데 오늘은 동지라서 특별히.
전 팥죽을 주는 줄 몰랐는데 좋네요."

◀INT▶ 안수련/국립 국악관현악단
"빵이나 커피를 주는건 가끔 봤는데
이렇게 동지라고 팥죽을 주시더라고요.
굉장히 뜻 깊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신품종 팥이 개발되면서
이제는 노란색과 검정색, 흰색 등
팥죽도 마음대로 색깔을 골라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황백색의 '흰구슬' 품종으로는 흰 팥죽을,
황갈색의 '금실' 품종으로는 노란 팥죽을
만들 수 있습니다.

◀INT▶ 서점옥/팥죽 전문점 대표
"빨간 팥죽만 먹다가 지금은 다양한 색깔로
팥죽을 끓이면 손님들도 호응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색깔에 효능도 더욱 강화됐습니다.
검은색의 검구슬 품종은 항산화 성분이
붉은 팥보다 31%나 더 많습니다.

◀INT▶ 송석보 박사/농촌진흥청
"팥은 비타민 B1 함량이 가장 많은 곡물
입니다. 특히 식이 섬유와 칼륨 성분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과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현재 국산 팥 자급률은 20%.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색깔의 기능성 국산 팥을
적극 보급할 계획입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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