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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구미 탄소산업 예타 통과로 탄력

한태연 기자 입력 2016-12-19 16:16:37 조회수 0

◀ANC▶
구미시가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 추진중인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산을 지원받게 되면서,
IT중심의 산업도시인 구미시가
소재혁명의 중심지로 새롭게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구미시가 추진중인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구미시와 산업부, 경상북도·전라북도가 함께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881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입니다.

탄소섬유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비롯해
연구개발, 관련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핵심장비 구축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당장
'탄소성형부품상용화 인증센터'를 건립합니다.

◀INT▶김달호 경제조사팀 부장/
구미상공회의소
"대외적인 무역 구조에서 취약한 부분이
어느 정도 보강이 될 것같고, 이로써
우리 구미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당장, 구미시가 추진중인
5공단 기업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이미 4천 250억원 투자를 약속한
도레이 첨단소재가 오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탄소섬유 등을 생산하기로 한데 이어
200여 개 다른 기업들도 유치에
동참할 전망입니다.

◀INT▶남유진 구미시장
"상용화, 직접 일반 상품화하고 기술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것이고, 연구개발 지원,
리사이클링센터 등 모든 탄소관련 산업들이
(5공단에) 집적화 될 것입니다."

S/U]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탄소산업이 탄력을 받게 되면서
구미지역의 IT와 자동차부품 산업을 비롯해
포항의 철강산업을 아우르는
첨단산업의 재편화와 기술고도화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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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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