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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부산문화방송 소식입니다.
부산 서면 부전천을 덮고 있는
복개 시설을 걷어내고,
마치 서울의 청계천처럼
생태하천으로 복원시키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박준오 기잡니다.
◀VCR▶
부산진구 서면로 지하에 있는 부전천입니다.
햇볕은 전혀 들지 않고
바닥엔 오염물질과 진흙이 쌓여 있습니다.
복개된 부전천을 되살리기 위해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보행로를 조성하는 방안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CG) 사실상 부산판 청계천이 만들어지는 건데,
우선 서면역에서 광무교까지 이어지는
750미터 구간부터 공사에 들어갑니다.
최근 실시설계 용역이 발주됐고
내년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한 뒤
오는 2018년 연말쯤 완공됩니다.
이후 서면역에서 동해남부선 역사까지 이어지는
복원 2단계 사업이 진행돼
일대가 친수 공간으로 완전히 바뀝니다.
◀INT▶서병수 부산시장
"깨끗한 물을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부전천을 고쳐서 많은 부산 시민들이 사랑하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주변 상인들은,
유동 인구 감소로 인해
영업에 타격을 받게 된다는 이유로
반대 여론이 적지 않은 상황이어서,
사업 추진에 최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INT▶조상문/서면복개천
상인연합회장
"장사가 안된다는 점이 제일 우려되고
주차할 공간을 만든 상태에서 공사하라는 것"
부산시는 부전천 복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상인들을 설득하는 한편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S/U]40년 가까이 시민들의 기억에서 잊혀졌던
부전천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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