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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조명을 이용해 작물의 생장을 촉진하는
'보광재배'가 최근 도입되고 있는데요,
겨울철 시설채소를 '보광재배'하면
수량이 늘어나 소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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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베라 꽃 재배 하우스에 고압 나트륨등
불이 환하게 켜졌습니다.
하루 5시간씩 조명을 비춘 결과
꽃 수확량이 30%정도 늘어나고 실내온도도
2도정도 높아졌습니다.
보광등의 빛과 열이 생육을 촉진하고
동시에 난방효과도 낸 겁니다.
◀INT▶ 이용우 반장/봉화농협 화훼작목반
"일조량을 하루 5시간 주니까 빨리 개화가
됩니다. 난방 자체도 덕을 많이 봅니다."
스마트 농장이 보급되면서 보광등 관리는
더욱 손쉬워졌습니다. 휴대전화로 하우스내
상황을 살피며 불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이곳 토마토 농장도 수확량이 늘어나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INT▶ 박인호/시설 토마토 재배농민
"일단 수량이 늘어났습니다. 한 화방에 피는
꽃의 열매가 이전보다 1.5배 정도 늘어난
것 같아요."
보광효과는 하루 중 햇빛을 쬐는 시간이
가장 짧고, 햇빛의 세기도 가장 약한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가 가장 높습니다.
또 설치비나 전기요금 등을 고려해
10a당 적정 전력소비량을 30㎾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작물중에서는 시설 오이재배가 보광효과가
가장 좋고 토마토, 딸기 등 과채류,
그리고 장미와 거베라 등 화훼류에서도
효과가 입증됐다고 농촌진흥청은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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