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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 등 경북동해안 지역
해맞이 명소들은 새해맞이 준비가 한창인데요.
인파가 몰리는 시기를 피해,
남들보다 먼저 새해를 맞이하려는 사람들로
벌써부터 북적거렸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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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손' 위로 떠오르는 태양이
장엄한 그림처럼 느껴지는 포항 호미곶 바다.
바다에는 오른손, 육지에는 왼손이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게 매우 이색적입니다.
바다와 조각상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려는 연인과 친구,
가족들의 모습이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INT▶김주은 최효원 최예원 최진철
/구미시 송정동
"둘째가 바다 보고 싶다해서 무작정 포항으로
왔습니다. 내년에는 가족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고, 첫째 딸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를 뒤돌아보면서,
다가오는 새해의 설렘과 함께
소원도 빌어봅니다.
◀INT▶정규분/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호미곶에)오니까 뭔가 새로운 느낌도 들고요.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그 때는
복잡할테니, 식구들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포항 호미곶 새천년광장에서
제 19회 호미곶 해맞이 축제가 열립니다.
포항시 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전 주제로
'호미곶, 사랑과 평화의 빛'으로 정했습니다.
첫 날 자정 행사에서는
화려한 영상과 특수 효과의 '뮤직 불꽃쇼'와
시민ㆍ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타종식'이 열려
새해가 다가왔음을 알립니다.
이어 다음 날 해맞이 후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과 시민들의
새해 축복을 상징하는 2017개의
복 주머니 이벤트도 열립니다.
(S/U)호미곶은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30여만 명이 찾을 정도로
해맞이 명소로 유명합니다.
강한 바람에 대비해 대형 텐트를 이용한
방한 대책을 마련중이며, 부대행사로
소원지 달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올해에도 만 명분의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밖에도 영덕 삼사해상공원과 울진 망양정 등
경북 동해안의 일출 명소들은
새해 맞이 준비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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