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는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경주시 용강동의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후송됐고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와 복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2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분만에 꺼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54분쯤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보일러 대리점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차 24대와 소방관 60여 명이 투입돼
이 시각 현재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오늘 오전 8시 쯤에도
대구시 중구 약전골목 근처에 있는
목조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피해가 나는 등
어제와 오늘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