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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AI 고병원성 판정..대구경북 '비상'

도성진 기자 입력 2016-12-17 11:33:35 조회수 1

지난 11일 경산에서 발견된 큰고니 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상북도는 "큰고니 사체를 국립환경과학원에
의뢰해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사체 발견 지점으로부터 반경 10㎞ 구간을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산과 영천, 대구 동구 일부 지역의
가금류 농가 124곳, 12만 3천여 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고병원성 AI는 지난달 17일 충북 음성과
전남 해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지금까지
천 600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는데,
정부는 어제 고병원성 AI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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