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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 AI 고병원성 판정..방역 비상

도성진 기자 입력 2016-12-17 17:09:53 조회수 1

◀ANC▶
지난 11일 경산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사체에서
나온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경북 전역은 물론 대구시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도성진 기자입니다.
◀END▶

◀VCR▶
경산에서 발견된 큰고니 사체를
정밀 검사할 결과
고병원성 AI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발생지 주변 500미터 안에는
가금류 사육농가가 없지만
반경 10킬로미터 구간이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설정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경산과 영천, 대구 동구
일부 지역의 120여 가금류 농가,
12만 3천여 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대구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속도로 현풍 나들목에는
이동통제초소가 설치돼 소독작업이 한창입니다.

◀INT▶최종해/대구 달성군
"양계장에 다니는 사료차나 닭이나 오리를
싣고 다니는 차량, 달걀을 싣고 다니는 차만
소독합니다."

달성군에만 40만 마리 이상의
닭, 오리, 거위를 키우는 140여 농가가 밀집해
대구 전체의 8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출입로 통제 뿐만 아니라 (가금류)농장
앞 도로 차단 그리고 전화예찰 등 해서
철저하게 방역 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AI는 지난달 17일 충북 음성과
전남 해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지금까지
천 600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습니다.

S/U]"2년 전보다 전파속도가 빠르고 병원성도
더 강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어제 위기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한 단계 올렸습니다."

정부의 뒤늦은 대책에
최악의 AI사태가 현실화되면서
지역 축산농가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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