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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원내대표 당선 지역정치권도 분열조짐

이상원 기자 입력 2016-12-16 12:01:31 조회수 0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박계 정우택 의원이 선출됨에 따라
지역 정치권도 분열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새누리당내 친박계와 비박계 계파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 가운데
친박계가 원내대표로 선출됨에 따라
비박계의 집단탈당사태가 빚어지면서
분당이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권도
비박계로 분류되는 유승민,주호영,
강석호 의원 등과 중도성향을 보이는
의원들 가운데 일부가 당내 갈등으로
분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비박계 핵심으로 당에 잔류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혀온 유승민 의원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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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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