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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베트남 하노이를 연결하는
직항 전세기가 포항공항에 취항했습니다.
포항공항에 국제선 전세기가 운항되는 건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얼어붙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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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발한
베트남항공 전세기가
4시간여의 비행을 마치고
포항공항에 착륙했습니다.
비행기에서 화물을 내리는 사이
승객들은 입국 심사대로 향하고,
비교적 빠르고 편리하게 입국 심사가
이뤄집니다.
◀INT▶황 유휜/베트남 관광객
"입국 심사가 간단하게 확인되고,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하여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포항공항에서 국제선 부정기 전세기가
운항되는 건 지난 2012년 중국 다롄 국제선
운항 이후 두 번째로, 내년 1월 1일까지
왕복 4회, 편도 8편 운항됩니다.
베트남 관광객 120여 명은
호미곶 일대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며
4박 5일간의 관광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의 새해 일출 명소인
호미곶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소원도 빌어봅니다.
◀INT▶응웬 흥마이/베트남 관광객
"포항에 와서 호미곶을 보니까, 책자에서
봤던 대로 무척 아름답다. 비가 내리지
않았으면 더 아름다웠을 거라 생각한다."
포항시는 이번 전세기 운항이
내년 소형항공사 설립 계획과 함께
포항공항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편장섭 국제협력관광과장/포항시
"내년 6월에는 포항공항에 소형 항공사가
설립되기 때문에, 중국, 일본, 대만 등
울릉도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도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이 중국보다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으로의 진출을 선호하고 있어서
이번 전세기 운항이 포항지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과 수출 확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S/U) 내년에 '2017 호찌민-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가 열리고, 도내 5천여 명의
베트남 출신 다문화 가족이 있어
지역 여행업계를 통한 관광 상품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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