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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생의 취업난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지역의 한 전문대학이 차별화된 수업으로
원하는 양질의 직장에 취업시키면서
4년제 대학 졸업생까지 다시 찾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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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가톨릭상지대 철도운전시스템과 수업이
한창입니다.
일방식 강의가 아니라 입구자 형태로 앉아
한명이 의견을 말한 뒤 무작위로 다음 사람을
지명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조별 토론식으로 진행하면
언제 지목될 지 몰라 집중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이유미 1학년 /
가톨릭상지대 철도운전시스템과
"다들 참여할 수 있고 한번이나마 나가서
발표도 해보고 말도 해보고 하면서 더 공부에
집중을 하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또 다양한 형대의 반복수업과 1:1 구술수업,
성공한 취업생을 불러 자신의 롤 모델로 삼는
수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입학하자 마자 이같은 수업에 적응하다 보면
자심감과 성취의욕이 향상되면서
취업 면접때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INT▶ 이두영 1학년/
가톨릭상지대 철도운전시스템과
"제가 원래 말을 잘 못했거든요..여기 와서
수업하면서 저의 주장,얘기도 할 수 있고
아는 것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서
그런 것이 좋았고.."
이같은 수업으로 2년만에 획기적인 변화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1학년때 벌써 철도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2년전 4%에 불과하던 취업율이 올해는 18명
가운데 14명이 취업해 80%로 급등했습니다.
내년 2월 졸업생은 백%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NT▶ 김병수 교수/
가톨릭상지대 철도운전시스템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줘야겠다는
생각에서 같이 한번 해보자..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학생들하고 부대꼈죠..
내가 한번 몸소 앞에서 실천하니까 아이들이
따라오게 되더라고요.."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4년제 졸업생이
다시 입학하는 등 응시생이 몰리면서
이젠 이 학과 입학 경쟁률까지 높아졌습니다.
토론식의 차별화된 수업과 교수,학생의 열정이
지방대학의 미래 방향과 발전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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