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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동대구역 일대 교통체계 바뀌어

김은혜 기자 입력 2016-12-12 15:45:18 조회수 0

◀ANC▶
복합환승센터 안은 이렇게 혼란했는데요.
바깥에서도 교통혼잡이 극심했습니다.

교통 소통을 위해 새 도로를 만들고
신호체계도 바꿨지만, 오는 목요일 백화점까지 문을 열면 상황은 더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성동고가차도가 오늘 개통됐습니다.

성동고가차도는
수협네거리에서 동대구역 뒤편의
철도 선로 위를 가로질러
큰고개오거리 방면 신암남로로 이어집니다.

북쪽 연결교량은 동대구역 앞을 지나는
동대구로와 연결되는 등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네 방향 모두
차량통행을 가능하게 해
교통량을 분산시킵니다.

이에 따라 일대 도로의 신호체계도
바뀌었습니다.

c.g] 동대구역 네거리는
신천역에서 동대구역 방향으로
직·좌 후 직진 신호로,
MBC네거리에서 파티마병원 방향으로는
직진과 좌회전이 분리됩니다.

수협네거리 성동고가차도와 하단도로에서
옛 효목삼거리 방향으로 좌회전이 금지되고
옛 효목삼거리, 태왕메트로 삼거리에서도
신호체계가 바뀌었습니다.

◀INT▶안양수 교통계장/대구지방경찰청
"운전자들은 기존의 운전습관대로
예측 운전하지 마시고 주변 신호체계를 반드시 확인해서 안전하게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복합환승센터 운영 첫날인 오늘 (어제)
시외,고속버스에다
백화점 공사, 납품차량까지 몰리며
특히, 터미널 주·출입구인
수협네거리 일대는 평일임에도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INT▶손관수/택시기사
"(백화점) 납품 차량 때문에
고속버스도 못 들어가지 일반차량 못 들어가지
이래서 그렇죠.."

경찰과 대구시가
당분간 일대 교통을 모니터링해
교통체계를 보완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백화점 개장이 다가오면서
일대 교통 혼잡 우려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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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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